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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 수소모델 특구 성장 가능성 있다"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10.24. 00:00:00
제주-일본 교류 방안 모색


○…오영훈 제주지사가 23일 일본 규슈대학을 방문해 첨단 수소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 차 일본 후쿠오카현을 방문 중인 오 지사는 이날 일본의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수소 연구 거점대학인 규슈대학을 방문해 향후 상호 교류 방안 등을 모색.

오 지사가 이날 “제주는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를 목표로 단계별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버스와 청소차량을 수소차로 바꿀 예정”이라고 언급하자 핫토리 세이타로 후쿠오카현 지사는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상 한국 수소모델 선도 특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린수소 전략을 높게 평가. 고대로기자

청소인력 위험성 평가


○…제주시는 청소인력 근로자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관리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11월 29일까지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청소인력 위험성 평가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위험성을 진단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추정한 감소 대책을 수립, 현장에 적용해 산업재해 최소화를 추진.

제주시는 이와 별도로 정기적인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산업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는데 그 결과 청소인력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020년 20건, 2021년 18건, 2022년 10월 기준 13건으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고 설명.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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