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굼부리 억새.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산간 지역과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제주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이에 제주 동부와 산지는 오후 한때 흐리겠다. 그 외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1℃로 평년(19~21℃)과 비슷하겠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31일에는 구름 많겠지만 가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6℃(평년 11~13℃), 낮 최고기온은 20~21℃(평년 18~21℃)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1월 말부터 제주 중산간 지역을 별도 기상특보 구역으로 나누기로 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해발 고도가 '200m 이상 600m 미만'인 지역을 '제주북부중산간'과 '제주남부중산간'으로 나눠 새 육상특보 구역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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