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함께 그림책 '오래된 지혜, 제주 물 이야기'(사진)를 발간했다. 지난해에 이어 발간한 두 번째 그림책으로, 마을의 소중한 물 문화와 제주사람들의 일상에서 경험한 물 이야기를 담백한 어조로 풀어냈다. '오래된 지혜, 제주 물 이야기'는 큰물, 고망물, 엉물 등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전해지는 제주 물 유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실었다. 예전 우리네 어머니들은 매일 마을 물을 물허벅으로 길어 날랐으며, 이 물은 아껴서 밥을 짓고 빨래나 목욕은 마을 물로 직접 가서 했다. 비가 오면 어김없이 항아리에 빗물을 받고, 구정물도 다시 쓰던 소박한 일상을 담고 있다. 또 그림책에는 상수도 이용 전까지 산물과 빗물에 의존해 삶을 영위해 온 제주사람의 '오래된 지혜'가 담겨 있으며, 지속이용 가능한 물 문화 정착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마을에 숨어있는 물 문화의 현장과 이야기를 기록해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제주 물 유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박지은씨 교육부 장관상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 교육대학은 교육부장관상 외에도 3학년에 재학중인 초등음악교육전공 전영웅 씨가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장상, 초등과학교육전공 최성수 씨와 초등교육학전공 양진명 씨가 각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수업비평 부문에선 초등실과교육전공 김혜원 씨가 금상, 초등미술교육전공 송유빈 씨가 은상, 초등실과교육전공 이세인·김현지 씨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 교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는 초등 예비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제대병원 김성구 전공의 우수 증례 수상 왼쪽부터 김성구 전공의, 유정래 지도교수. 연제 제목은 'A case of cervical spinal gout with meningitis-like symptoms'이며, 지도교수 유정래 교수와 함께 바쁜 일정에도 환자 진단과 치료, 환자 연구를 준비했다. 발표 대회는 전국의 내과 전공의들이 제출한 초록들 중에 심사 결과를 거쳐 우수한 증례 10인을 선정했으며 학술대회 당일 치열한 경연을 실시했다. 최우수를 수상한 4명은 2023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MIRCIM 학회에 참석 및 구연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되며 김성구 전공의는 우수한 발표로 최우수 4인에 선정됐다. 구좌읍 아동·청소년의 숲속 연주회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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