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
고영찬 제주보디빌딩협회 고문 심판 A-Class 취득
국제심판 최고등급… 국내에선 처음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11.01. 14:13:56

고영찬 제주도보디빌딩협회 고문이 파웰 필레본 세계보디빌딩연맹 심판위원장으로부터 국제심판 A-Class 등급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는 협회 고문인 고영찬 국제심판이 지난 10월 경북 영주에서 열린 IFBB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IFBB남자 월드컵 대회에 국제심판으로 참가하며 파웰 필레본 세계보디빌딩연맹 심판위원장으로부터 국내에서는 최초로 A-Class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의 국제심판은 C-Class 자격취득 후 2년 동안 연속 등록 및 국제대회 심판 참여 회수가 12회 이상이면 B-Class로 승급하며, 3년 연속 등록 3년 동안 3개의 국제행사 또는 2년 연속 12건의 국제대회 심사위원에 참가한 심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등급이다. 국내에서는 고영찬 고문이 처음으로 취득했다.

고 고문은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심판을 취득해 세계선수권대회 3회를 비롯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회, IFBB 올림피아 아마추어대회 2회, IFBB 다이아몬드컵대회 1회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또 동아시아선수권대회 2회, 중앙아시아선수권대회 1회, IFBB 엘리트프로 퀄리파이어 2회 등 스페인, UAE, 슬로바키아, 홍콩,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 등 각 국을 누비며 국내 국제심판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국제대회 심사 활동을 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