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지난달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민태희)와 제주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각장애인 응급의료매뉴얼 개발 및 장애인 건강권 교육 지원 사업의 긴밀한 협력과 향후 지역 장애인, 특히 농인의 보건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준환 센터장은 "청각장애인의 낮은 보건의료접근성의 주요 원인이 소통의 부재임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수어 통역사 전문 양성과정 개발이나 의료기관 내 수어 통역사 배치 등 관련 법 개정을 위한 노력에도 협력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태희 센터장은 "현재 청각장애인을 위한 응급의료매뉴얼 개발처럼 새로운 시도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고, 관련 법 개정을 위한 활동에도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동욱·고민규 형제 용돈 모아 물품 기부 이번 물품은 형제들이 지난 1년 동안 정성껏 용돈을 모아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각 100세트를 지원한다. 고동욱 학생은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소방서 화재안전 실천 결의 대회 '화재예방 서로서로! 화재대피 바로바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서부소방서는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도민 참여형 119 안전문화 확산 운동 전개 등 도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철 현장대응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및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신용보증재단 경제 활성화 협약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영위중인 중소기업·소기업·소상공인으로,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또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수급받은 소상공인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에서 저금리 운전자금을 이달 7일부터 지원한다. 저금리 운전자금 협약금리는 CD(91일물)에 2.0% 가산금리를 적용하며, 정책자금은 정책자금 대출금리 운용방법에 따라 금리를 적용받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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