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 내 복무관리도 부탁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피해와 관련해 애도기간 복무관리 철저와 함께 이달 이뤄지는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준비를 당부. 김 의장은 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 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공감·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가애도기간 내 의원 및 직원 모두가 말과 행동에 각별히 조심하고, 복무에도 철저를 기해 주길 주문. 그러면서 김 의장은 "11월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 회기가 계속 예정돼 있어, 전 부서에서는 도정에 대한 견제와 협치 등 도민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거듭 당부. 이태윤기자 한경면 방문 가뭄 대비 점검 ○…강병삼 제주시장이 1일 한경면 지역 월동무 재배지와 농업용 관정을 방문해 가뭄 대비 농작물 생육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을 점검. 10월 기준 고산리의 강수량이 8.4㎜으로 작년 강수량 19.8㎜와 비교해 42% 수준에 그치면서 월동채소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강 시장은 이날 "농가에서 양수 장비 요청이 있을 경우 읍면동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급수탑 개방, 마을별 수원지를 활용한 급수 지원 등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뭄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 가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첨언.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