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여상이 제46회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기 종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권총 여고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했다. 제주여상은 지난 5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오예진, 김예진, 강서정, 강지예)에서 1680점을 쏘며 대회신기록(2021년 제주여상 1663점)으로 표선고(1507점)을 따돌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오예진이 566점으로, 팀 동료 김예진(56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김재헌, 김건우, 옥건우, 김성민)이 1610점(1990 조천중 1580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으로, 제주동여중(박시연, 고유나, 김유나, 조정화)은 1478점을 쏘며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은 남고부 오승헌(표선고)을 비롯 남중부 김재헌(제주중앙중), 여중부 이수민(표선중)이 각 부 정상에 올랐다. 한편 사격연맹은 이날 대회 시상식에서 올해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대회 입상선수 및 입상팀, 도내대회 신기록 작성 선수, 팀과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1510만원도 지급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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