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공간과 연계한 도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공간 이아를 기점으로 주변 전시 공간까지 아우르는 제주시 원도심 전시 공간 도보 투어와 예술곶산양을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 아트투어다. 프로그램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차로 실시된다. 제주시 원도심 도보 투어는 예술공간 이아 인근에 있는 스튜디오126, 그림책갤러리 제라진, 산지천 갤러리까지 원도심 내 예술공간을 돌며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오는 12일에는 예술공간 이아에서 '온전한 조각' 관람 후 박종호 작가와, 18일에는 스튜디오126에서 '조기섭 개인전' 관람 후 작가와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26일에는 그림책갤러리 제라진에서 '성평등 그림책 전' 관람 후 신수진 기획자와 만난다. 현대미술 아트 투어는 26일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술곶산양, 제주현대미술관, 아르떼뮤지엄 제주, 제주도립미술관 등지에서 제주 비엔날레와 미디어 아트 등 현대미술의 경향을 읽을 수 있는 기회다. 원도심 도보 투어 참여 신청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5명 이내(선착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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