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일일 3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64명이 발생한 데 이어 10일 오후 5시까지 2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217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에선 최근 이틀 사이 지난 8일 349명, 9일 364명 등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사이엔 3일 264명, 4일 242명, 5일 237명, 6일 154명, 7일 266명 등 총 18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주 대비 196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268명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 별로는 0~9세(7.1%), 10~19세(11.2%), 20~29세(11.9%), 30~39세(15.4%), 40~49세(13.6%), 50~59세(16.2%), 60~69세(12.6%), 70~79세(6.9%), 80세이상(5.1%) 등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673명이며 이중 1662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중증 환자는 1명, 치명률은 0.06%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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