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철저한 대응 강조 ○…오영훈 지사가 14일 갈등 사안의 선제적 관리와 도정 주요 이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 오 지사는 이날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도정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사후 관리나 조정보다는 사전 예방과 적절한 대응이 더욱 중요하므로 높은 경각심으로 갈등 사안에 대한 공유와 함께 즉각적이고 면밀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신경 써달라"고 강조. 이어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둔 만큼 "예산 심의에서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식견을 도민들에게 보여 달라"며 "도민들이 행정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도정의 정책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고대로기자 "더 높은 이자 찾아…" ○…기준금리 인상으로 여·수신 금리가 동반 상승하며 도내 대출자들이 이자 부담에 한숨짓는 한편에선 예·적금 이자를 한푼이라도 더 주는 곳을 찾아 갈아타기하려는 금융소비자들도 상당. 최근 도내 시중은행과 2금융권 가릴 것 없이 예·적금 금리가 수시로 바뀌면서 불과 3~4개월 사이에 연 금리가 갑절 가까이 상승한데다, 일부에서 수신 유치를 위해 고금리 특판을 선보이며 금융소비자들은 1~2시간의 긴 대기줄도 마다않는 상황. 2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예·적금 금리가 오르는 추세다 보니 몇달 전에 가입한 예금을 해지 후 다시 가입하겠다거나, 이자가 더 높은 곳으로 옮겨타려는 고객들이 적잖아 정신없을 정도"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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