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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합성 허위영상 수천개 판매 30대 구속 송치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2. 11.15. 17:40:36
[한라일보] 제주경찰청은 연예인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한 허위영상물 파일 수천개를 제작·판매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연예인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한 영상 파일 3000여 개를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외 구독형 사이트에서 구독료를 낸 회원들에게 허위영상물을 판매해 왔으며 피해를 본 연예인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사이버 성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해 1694명을 검거하고 이 중 99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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