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의 임대진(사진)씨가 월간 한국 국보문학 제171기(11월)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수상작은 '기적과 한' '눈물' '감빛 선율'이다. 임 씨는 당선소감에서 "시를 쓰기 위해 볼펜을 들고 있는 시간은 나에겐 살아갈 원동력을 얻는 시간"이라며 "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산다"고 밝혔다. 현재 원예치료사, 장애 인식 개선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 씨는 론볼 제주도 대표선수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론볼 동메달, 제주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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