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제주제일고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수능이 치러지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시작으로 도내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이후 세 번째 치러지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시험장으로 향했다. 제주에서는 일반 시험장 16곳 외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별도 시험장 2곳, 병원 시험장 2곳이 추가로 설치됐다. 일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체온 측정과 증상 유무를 확인한 뒤 입실했다. 제주제일고 시험장. 강희만기자 1교시 국어영역 답안지에 수험번호를 쓰고 있는 수험생. 강희만기자 17일 오전 제주중앙여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이날 수능은 5교시 영역 기준으로 오후 5시45분에 종료령이 울리게 된다. 올해 제주지역에서 수능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지난해 대비 238명이 감소한 총 6756명으로 재학생 5092명, 졸업생 1475명 등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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