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
제주 핀크스GC '2022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
월드골프어워드 선정…2016년부터 4회 연속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11.17. 12:58:51
[한라일보]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이 또 다시 대한민국 베스트 골프 코스가 됐다.

핀크스GC는 '월드골프어워드(WGA)'가 선정하는 '2022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핀크스GC의 수상은 2016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네 번째이다. 2년 마다 코스를 선정하기 때문에 4연속 수상인 셈이다.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WGA는 볼륨버그와 뉴욕타임즈 등 세계 유력 언론 매체가 참여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 골프 부문' 시상으로 전 세계 100여 개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의 투표로 선정된다.

1999년에 개장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전 세계 170여 곳의 골프코스를 설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테오도르 G.로빈슨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다. 재미와 도전적인 난이도를 동시에 느낄 ㅅ후 있는 최상의 코스레이아웃으로 평이 나 있다. 아울러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준이 클럽하우스를 설계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27개 홀의 페어웨이를 최고급 잔디 초종인 '벤트그라스'로 조성했다.

앞서 핀크스GC는 2005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지와 영국 '골프월드'지에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발레타인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KLPGA 레이디스클래식 등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핀크스골프장 관계자는"세계적으로 저명한 월드골프어워드에서 한국의 베스트 골프장으로 4회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코스와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명문 골프장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