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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1일 400명 육박' 겨울철 유행 확산
16일 370명 이어 17일 오후 5시 기준 282명 확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11.17. 17:08:31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일일 4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370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282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 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10일 347명을 시작으로 11일 386명, 12일 326명, 13일 235명, 14일 309명, 15일 455명 등 300~400명 대 확산세를 나타냈다. 일주일 사이 총 2428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47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552명이 증가한 것이다.

연령 별로는 0~9세(6.4%), 10~19세(9.8%), 20~29세(12.8%), 30~39세(15.0%), 40~49세(14.1%), 50~59세(15.4%), 60~69세(13.1%), 70~79세(8.4%), 80세이상(5.0%)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2151명이며 이중 2140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1명, 치명률은 0.06%를 나타내고 있다.

동절기 접종 수는 일일 1000여명 대 신규 접종이 이뤄졌다. 지난 16일 하루 동안엔 1098명이 접종했으며 누적 접종자 수는 2만3168명,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3.4%다. 4차 접종률은 14.1%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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