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상장기업 육성 총력 ○…오영훈 제주지사가 "미래산업과 기존 향토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탄탄한 산업 구조를 이끌겠다"고 언급해 주목. 오 지사는 22일 오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에서 '오영훈 도정의 경제추진 방향'이란 특강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제주의 인재가 머물 수 있도록 해야 결국 제주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탄탄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향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언급. 이어 "제주도가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뼈 있는 일괄질문 사연 소개 ○…21~22일 이틀간 제주도의회의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된 가운데 강봉직 도의원이 김광수 교육감에게 제주도교육청의 소홀한 자료 제출 행태를 질타. 22일 마지막 질문자로 나선 강 의원은 보충 질의에서 항몽유적지 활용 역사교육 운영과 관련해 교육청에 자료를 요구했더니 "일선 학교에서 이런 것까지 요청하면 어려워한다"는 답이 돌아왔고 자료가 부족해 일문일답 대신에 부득이 일괄질문을 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초선이라고 무시해서 그런 것이냐"고 한마디. 김 교육감은 "저도 교육의원 출신"이라며 과거 유사 사례가 있었음을 내비친 뒤 "사실을 알아보고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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