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 등 도민이 함께하는 '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펼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준비된 축제로 이달 25~26일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꿈과 끼를 담는 우리들의 이야기, 꿈끼담(談)'을 주제로 마련된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는 풍물, 댄스, 합창, 판소리, 바이올린 독주, 해금 연주 등 50여 팀의 공연이 예정됐다.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는 미술, 서예, 사진, 시화전, 중국 상하이 학생 교류전 등 1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학생문화원 광장,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는 문화예술, 기후변화, 창의과학, 상상누리 체험 등 19개 체험 부스가 차려진다. 첫날엔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식전 공연으로 제주어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장면은 도교육청 동영상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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