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 '땅의 기억' 타이틀. [한라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제정하고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제주도기자협회(회장 좌동철)가 공동 주최한 제1회 4·3언론상 대상작에 ㈜KCTV제주방송의 '4·3특별기획 - 땅의 기억'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4·3특별기획 뉴스멘터리 - 땅의 기억'(김용민·김용원·문수희 제작)은 4·3당시 초토화작전으로 가족의 생명을 잃은 것도 모자라 조상 대대로 살아 온 땅까지 빼앗긴 피해 유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 방송사 최초 보도물이다. 이와함께 ▶본상 ▷신문·출판 부문 한겨레신문 '제주4·3 70주년 기획 - 동백에 묻다'(허호준 기자) ▷방송영상 KBS제주방송총국 '탐사K 3부작 - 4·3과 조작간첩…잊혀지는 기억들'(강재윤·나종훈·부수홍·신익환) ▶신인상 중앙대학교 '중앙문화' '특별법 개정안으로 재기억하는 4·3사건'(김현경)이 각각 선정됐다. 제1회 4·3언론상 심사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보도·방송·제작된 신문·출판 부문 9편, 방송·영상 부문 15편, 대학언론 부문 5편 등 총 29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금) 오후 4시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1000만 원 ▷본상 각 500만 원 ▷신인상 300만 원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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