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신성동문합창단(단장 임정렬)이 오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 '그리움 그 여백'을 연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다. 이날 신성동문합창단은 '인생은 소풍' '제주의 숨결' '행복한 동행' 등을 주제로 '서시' '바람은 남풍' '귀천' '흰눈'(바이올린 강슬기 협연) '해녀의 삶' '이여도' '행복을 주는 사람'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들려준다. 합창단은 관객들과 보다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라인 댄스(Line Dance) 무대도 준비했다. 여기에 특별출연하는 바리톤 김승철, 바순 김숙연의 무대가 풍성함을 더한다. 임정렬 단장은 "버거운 삶 잠시 내려놓으시고 아름다운 화음의 맛, 수줍은 낭만의 멋, 그 설렘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한편 2014년 창단한 신성동문합창단은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선후배간 화합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내·외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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