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리더스클럽(회장 김동완)은 지난 2일 '2022년 한라일보 리더스클럽 워라벨 송년 커뮤니티'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회원과 가족, 한라일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 한해 리더스클럽 회원들의 활동을 뒤돌아보는 동영상으로 시작된 송년회에서 김동완 회장은 "2014년 발족한 한라일보 리더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리더들로 꾸려진 역량있는 모임으로, 특히 올해는 새롭게 회원이 강사로 나서는 특강을 통해 친목을 다져왔다"며 "송년회에서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의 대표신문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뛴 한라일보 임직원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은 "한라일보의 든든한 후원자이면서 제주 리더들의 모임인 한라일보 리더스클럽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송년회 주제인 '커퓨니티'는 라틴어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선물을 주고받는 행복한 마음으로 한라일보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남전참전자회 남원읍분회 감귤보내기 회원 17명이 십시일반으로 직접 수확한 감귤을 기부해 백령도에서 나라를 지키는 최전방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귤 홍보를 위해 감귤 300상자(10㎏)를 보냈다. 이를 위해 남원농협은 감귤 선과와 박스 포장을, 서귀포시는 운송비를 지원했다. 월남전참전자회 남원읍분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520상자를 백령도, 독도, 연평도, 7사단 23연대에 보낸 바 있다. 또한 직접 회원들이 감귤을 갖고 전방부대에 찾아 장병들에게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도남초 어린이회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이번 후원금은 도남초 꿈빛탐색주간에 학생들이 집에 갖고 있는 미사용 물품이나 재활용 물품을 모집해 진행한 벼룩시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해 마련됐다. 이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수익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남초 김세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모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이리나 봉사원 효행가족상 수상금 기부 이번 성금은 최이리나 봉사원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최이리나 봉사원은 이날 "상을 받은 기쁨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향과도 같은 제주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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