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하는 강태선 회장. [한라일보] 제주출신인 강태선(73) BYN블랙야크 회장이 오는 15일 실시되는 민선2기 서울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강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스포츠 전문 경영인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강 회장은 서울을 국제 스포츠 관광 도시로 만들어 서울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 재정확보, 구단위 생활체육 기반 구축, 거점형 학교체육 육성방안, 2036서울 올림픽대회 유치 등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대한산악연맹 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지내고 현재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활동하는 등 50년 가까이 기업 활동과 함께 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 등 사회 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왔다. 강 회장은 전 골프 국가대표 코치와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을 역임한 김봉주 스포츠포럼 '동행' 이사장과 경쟁한다. 민선2기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 선거는 5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6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투표는 15일에 이루어진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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