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가 지난 3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 주관으로, 코미디언 권영찬의 사회로 바이올린 연주, 장학금 수여, 인사말씀, 베트남 민속춤 공연, 시낭송, 다문화 패션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승암 하나로국제예술단장 등 11명의 단체장이 마련한 장학금 1240만원을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 김초연 외 2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애월읍 사랑의 삼고리 지원위원회에서 다문화가정으로 자녀 4명 이상 출산한 가정에게 드리는 다둥이상은 이병현. 전티튀민(베트남) 가정에게 수여됐다. 국제가정문화원 임정민 원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들 모두 한마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이날 류성필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탄소중립실천 홍보용 통컵(텀블러)과 친환경가방(에코백)을 JTP 입주기업과 벤처마루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나눠주면서 탄소중립의 가치와 JTP에서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JTP는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탄소중립 정책 주간을 운영해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한 출퇴근, 전자우편(이메일함 등) 비우기, 점심시간 소등, 안 쓰는 전등 끄고 퇴근할 때 전기 코드 뽑기, 전직원 탄소포인트 제도 가입 등 일상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기업까지 참여를 확산하는 지속적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외도동새마을협의회 방역평가 '최우수' 방역평가 최우수상은 외도동새마을협의회가, 우수상은 한림읍새마을협의회와 표선면새마을부녀회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가, 노력상은 노형동통장협의회 등 32개 단체가 받았다. 이와 함께 도지사표창에 아라동 홍채영 외 9명, 도의장표창에는 한림읍 양덕진 외 4명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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