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교통복지카드'의 새로운 운영관리 사업자로 제주농협이 선정됨에 따라 기존 제주은행카드를 사용중인 도민은 이달 12일부터 도내 농협에서 NH농협카드로 신청해야 한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도내 143개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제주교통복지카드 신청이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새 카드의 교통복지서비스(버스, 택시)는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카드 신청은 초기 영업점 혼잡 최소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농협 방문시 신분증, 증명사진, 도장(서명가능)을 지참해야 하다. 등록장애인·국가유공자·의상자의 경우 추가적으로 주민등록등본(또는 초본), 대상자 확인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가 필요하다. 카드 신청은 본인만(미성년자 법정대리인)가능하며 신청한 카드는 신청한 영업점이나 등기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농협은 신규 신청에 따른 대고객 안내를 위해 버스광고, 영업점 현수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NH농협카드를 통해 버스요금 면제와 어르신행복택시 바우처(1회 최대 1만5000원, 연간 16만8000원)를 지원받는 복지카드다. 한편 기존 제주은행 교통복지카드 사용은 버스는 내년 2월 28일까지, 택시는 이달 31일까지만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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