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오후 2시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 용천수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용천수의 올바른 이용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 용천수 관리 실태와 보전 정책을 점검해 용천수 보전에 있어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2020년 기준 총 646개소의 용천수가 분포하고 있으며 이중 45.2%인 292개소가 방치상태이며 관리가 미흡한 용천수도 28.8%인 188개소로 조사됐다. 이날 포럼 1부에는 지하수연구센터 박원배 센터장이'제주 용천수 현황과 보전실태'에 발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 최슬기 생태보전국장이 '애월읍·한림읍 일대 용천수 조사를 통해 본 용천수 관리·보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진행한다. 또 2부에서는 송창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 조천리 용천수 지킴이 김수정 대표,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처장, 제주도 물정책과 김기조 팀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용천수 관리 및 보전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제주 용천수 전문가 포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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