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8일부터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올해 첫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첫날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등으로 행사장이 북적이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제주도교육청이 8일부터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2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둔 시기에 고교 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맞는 학습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별도 교통편을 이용해 박람회장을 찾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8~9일 이틀 동안 35개교 5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는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적성 탐색 부스,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부스, 고등학교 소개 부스, 대학교 학과 소개 부스 등이 설치됐고 특강도 이뤄진다. 방문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교 학과 등을 연계해 고교학점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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