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신관)는 8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년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에서 추진했던 공동육아 실천캠페인, 공동육아 실천 및 확산을 위한 간담회, 100인의 아빠단 운영, 인구의 날 기념행사 등의 사회연대회의 사업 추진 결과보고 및 사업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은 ‘제주 100인의 아빠단’ 사업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달 17일 진행할 해단식에 대한 안내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아빠들이 활동한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김형주 실무위원장(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총무기획국장)은 “내년에는 공공육아가 실천돼 결혼, 임신, 출산, 양육을 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보호관찰소 협력기관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분야 협력 기관 22개소와 단위농협 및 유통센터 협력기관 22개소가 참여해 집행실무교육, 협력집행 강화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감귤 농번기에도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봉사집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천농협, 유진단기거주센터, 감귤농협 8유통센터, 아름다운 가게 등 4개 기관이 우수협력 집행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정호 소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도내 복지시설 및 농업현장에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사회봉사 대상자로 하여금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기회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읍주민자치위 이웃사랑 성금 이번 성금은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 10기 회원들이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프로그램 홍보관 부스 운영’부문 우수상 상금 80만원에 회원들이 마음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한림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진다고 생각하니 상금이 더 빛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외고 경제동아리 희망나눔 성금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교내 채리티샵(charity shop)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생계비·의료비 등 난치병 학생 맞춤형 지원에 성금을 사용한다.김민주 동아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작은 일이라도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라산지킴이 한라산 탐방로 환경 정화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