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민선 2기 제주시와 서귀포시체육회장 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실시하는 제주시·서귀포시체육회장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모두 6명이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체육회는 최기창(61) 도검도회장, 이병철(63)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양방규(63)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오태권(63) 전 도정구연합회장이 등록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한희섭(60) 전 서귀포시체육회 부회장과 김태문(61) 현 회장(이상 기호순)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현역이 불출마하면서 4명의 후보가 경쟁구도를 형성했고, 서귀포시는 현 회장과 전 부회장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한데 도체육회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각 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게 된다. 투표는 선거일 후보자 소견 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하며, 소견 발표는 오후 1시부터 후보자별 10분 이내로, 투표시간은 오후 2시 부터 5시까지다. 당선인은 개표 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인계받은 개표 결과에 따라 결정하며 당선인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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