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내년 시즌 대한민국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 열린다. 12일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에 따르면 2023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13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선발전에 나서게 되는 선수는 남녀 각 8명씩이다. 우선 1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6위까지 추려졌다. 남자는 오성학(광주시체육회), 박승민(한국체대), 강현범(경남체육회), 이동준(경남스쿼시연맹), 우창욱(전북스쿼시연맹), 오서진(인천 대건고)이다. 여자는 류보람(울산시체육회), 송동주, 배찬미(이상 광주시체육회), 이지현, 오승희(이상 대전시체육회), 송채원(한국체대)이다. 여기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된 나주영(천안 월봉고), 유재진(부산시체육회), 양연수(전남도청), 엄화영(인천시체육회) 등이 가세해 모두 8명씩 나서 풀리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당초 1차 선발전에서 1~5위와 기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자 중 랭킹 1위(이민우, 허민경)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대표 3명이 2차 선발전에 나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존 대표 중 이세현과 최유라가 포기하면서 남녀 모두 1차 선발전 6위까지 참가하게 됐다. 이민우와 허민경은 우선선발로 국가대표로 확정돼 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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