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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도, 주요 현안 사전 논의·공유 후 결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12.13. 00:00:00
"구상부터 함께할 필요"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 현안의 기조와 추진 방향을 사전 논의·공유하고 정책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워 주목.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제안하며 "도정 주요 정책의 방향과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구상 단계에서부터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

그러면서 오 지사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진행해온 실국에서 작성한 업무계획을 보고, 확정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용역 진행을 비롯해 주요 사업의 경우 사전에 자료 없이 기조와 방향에 대해 충분하게 논의한 뒤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청년 농부 현장지원단 운영


○…제주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현장지원단은 농업 전문가 2명, 독립 경영체로 정착한 청년농업인 3명, 지자체 담당자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청년창업농 55명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전업농 영농 유지, 경영 장부 기록 등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영농 기술과 경영 현황 등을 진단.

제주시는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소규모 교육과 보조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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