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대로 이태윤 송원일기자, 김경호 전편집국장. [한라일보] 제주언론인클럽(회장 강영필)과 제주언론학회(회장 김동만)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제주언론인상 대상'에 한라일보 고대로·이태윤 기자, 제주MBC 송원일 기자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한라일보 고대로·이태윤 기자는 총 20회 연작물 '제주의 숨겨진 환경자산 숨골의 비밀'을 통해 청정 지하수 등을 품고 있는 숨골의 중요성과 미래 자산 가치 등을 조명했다. 이로인해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의회가 지하수 보전을 위한 숨골 조사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지하수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제도 개선도 이끌어냈다. 제주MBC 송원일 기자는 '마이크로 투어리즘, 관광이 변한다' 연속 시리즈를 통해 대량관광인 매크로 투어리즘(Macro Tourism)과 대비되는 마이크로 투어리즘(Micro Tourism)에 주목해서 기존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언론인클럽과 제주언론학회는 이와함게 80년 인생을 언론계에 헌신해온 제주 대표 원로 언론인인 김경호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9년 처음 제정된 '제주언론인상'은 지난해 제3회부터 제주언론인클럽과 제주언론학회가 공동 심사하며 지역 언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언론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5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언론인클럽·제주언론학회 세미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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