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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청소년캠프 "흥미롭고 유익" 큰 호응
본보, 캠프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85% "다음에 또 참여"... 97% "수업 흥미"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12.13. 18:25:15
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운영한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캠프'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소년캠프'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메타버스 안에서 기자 체험'을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고, 앱을 활용한 인터뷰 장면 촬영 및 녹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7명의 응답자 중 65명(97%)이 "수업이 흥미롭게 진행됐다('매우 그렇다' 57명(85%), '그렇다' 8명(12%))"고 답했고, 응답자의 85%인 57명은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매우 그렇다' 52명(78%), '그렇다' 5명(7%))"고 했다.

또 응답자의 99%(66명)가 "수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매우 그렇다' 81%(54명), '그렇다' 18%(12명))"고 했다. 나머지 1%(1명)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수업 내용이 내게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한 응답자는 59명(88%)으로 집계됐다. '매우 그렇다'가 51명(76%), '그렇다'가 8명(12%), '보통이다'가 7명(10%), '매우 그렇지 않다'가 1명(2%)이었다.

하루 4시간 진행된 수업 운영 시간이 적당했는지 물은 질문엔 85%가 "그렇다"고, 14%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JDC가 지원하는 청소년캠프 사업이 JDC를 알리는데에 도움이 되는만큼 지속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응답자의 94%인 63명이 "청소년캠프를 진행하는 JDC의 노력이 JDC를 알리는데(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매우 그렇다' 78%(52명), '그렇다' 16%(11명))"고 답했으며, 87%인 58명은 "JDC가 앞으로 청소년캠프 사업을 계속 지원해야한다('매우 그렇다' 66%(44명), '그렇다' 21%(14명))"고 응답했다.

한편 한라일보와 JDC는 지난 2019년부터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눈으로 환경·교통·문화 분야 등 제주 현안을 짚어보고,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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