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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박가형 태권도 국대 최종선발전 '티켓'
2022년도 전국 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준우승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12.18. 10:19:32

2022년도 전국 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박가형(가운데 흰색 도복)과 윤희섭 제주도청 태권도 감독(맨오른쪽).

[한라일보] 박가형(제주특별자치도청)이 2022년도 전국 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2023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나서게 됐다.

박가형은 지난 15일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67㎏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3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가형은 32강전에서 장유진(경희대)을 2:0으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16강전에서 김가현(동의대)을, 8강전에서도 강다현(동의대)을 2:0으로 꺾으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박가형의 준결승전 상대는 황유진(한국체대). 박가형은 황유진마저 2:0으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박가형은 홍효림(강원체고)과의 결승전은 부상으로 기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고등부 시절 전국체육대회에서 2회 우승한 것을 비롯 실업팀에 진출해서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박가형은 은 올 시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실업최강전 2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박가형은 내년 2월 최종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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