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1100도로 입구에서 경찰이 전 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제주 5.16도로를 비롯해 제주 산간 도로의 차량 통행 제한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폭설과 한파로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제주도내 도로 8곳에서 전면, 또는 일부 차량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 1100도로는 대형·소형 차량 모두 통제되고 있다. 5.16도로는 516도로교차로부터 성판악입구까지 대형 차량은 정상 운행 가능하지만, 소형은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성판악부터 서성로 입구 삼거리 구간은 대형 차량도 체인을 장착해야 하며 소형 차량은 통행이 불가능하다. 제2산록도로(솔오름입구~광평교차로)와 첨단로 전 구간은 체인을 감은 대형 차량만 통행 가능하며, 한창로 전 구간은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다. 비자림로와 제1산록도로(축산진흥원~제1어음교), 금백조로(백약이오름)는 소행 차량도 통행 가능하지만 반드시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이외에 번영로와 평화로, 남조로, 서성로, 애조로, 일주동·서로 등은 정상 통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경찰청 홈페이지 '교통통제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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