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18일 제주지방의 악기상으로 무더기로 운항이 취소됐던 제주기점 항공이 운항이 오후부터는 재개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됐던 오전과는 달리 낮 12시를 넘기면서 항공사별로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항공기 운항에도 연결편 관계로 60여편은 지연운항중이어서 오후에도 일부 결항과 지연 운항은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 결항 항공편은 100편이다. 앞서 17일 오후에도 61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일부 항공사들은 오전 결항에 따른 대기승객 수송을 위해 임시편 투입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이 제주발~인천행 항공기 2편을 투입해 승객 수송에 나서기로 했고, 제주항공도 김포행 임시편 1편을 띄운다. 이 날 제주공항 출발 예상 고객은 3만3000여명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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