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토론회서 학부모 요청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2022 IB 정책토론회'에서 표선고 IB 학생들의 내년 첫 대학 입시 결과에 따라 도교육청의 IB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오자 논란. 지난 16일 토론회에서 표선고의 한 학부모는 "대입 문제는 교육청이 앞장서 대책을 마련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교육청에서 많은 지원은 못하더라도 압박은 하지 말아 달라. 정신적으로 많은 지지를 해줬으면 한다"고 요청.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표선고에 성적과 관련한 압박감을 단 한 번도 준 적이 없고 행·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대입 성적을 봐서 IB를 확대하거나 안한다고 결정된 바도 없다"고 해명. 진선희기자 "인터넷은행 검토 사실무근"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제주은행을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전환을 검토중이라는 소문에 지난 16일 제주은행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이례적으로 등락을 거듭.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제주은행 주식은 전거래일보다 25.0%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제주은행 지분 일부를 인수해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전환을 검토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른 것. 이에 대해 제주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전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반박하며 "제주은행 주식은 유동비율이 20.14%로 적은 물량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가 등락폭이 큰 것"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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