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 왼쪽부터 전청기 교사, 고형순 교장, 변성구 교사.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의 제34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로 도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청기 교사, 효돈초등학교 고형순 교장, 제주고등학교 변성구 교사가 선정됐다. '제주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르면 이 상은 교육 경력이 15년 이상으로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직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정직과 성실로 꾸준히 교육애를 발휘해 사랑과 믿음의 사도 실천으로 제주도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초등교육 부문, 중등교육 부문으로 나눠 3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자인 전청기 교사는 36년 경력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면서 창의적인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했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풍토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 39년 넘게 교직에 몸담고 있는 고형순 교장은 기초학력 업무 등을 창의적으로 추진했고 학부모, 지역주민 등과 소통하면서 교육 활동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40년 경력의 변성구 교사는 제주독서교육연구회장, 제주중등국어교육연구회장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등 국어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열려 수상자에게 교육감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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