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제주공항.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다른 지역의 악기상 등으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 결항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중 출발 64편, 도착 68편 등 132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또 출발 3편과 도착 1편 등 4편이 지연운항됐다. 제주공항의 22일 예정된 항공편은 출발 224편, 도착 224편 등 448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며 제주지방에 22일부터 23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결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남부와 북부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와함께 해상의 풍랑특보 등으로 제주 바닷길을 오가는 여객선도 4개 항로 5척만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과 다른 지역 공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꼭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제주공항 #대설 #한파 #결항 #지연 #한라일보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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