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대설과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 휴업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상황판단회의에 따라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시간 조정, 임시 휴업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1일에는 22~24일 대설·한파·강풍에 대비해 학생과 교직원의 등·하교, 출·퇴근 안전과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발령에 따라 도교육청도 대설, 강풍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2일 하교 시간이나 23일 등교 시간을 조정한 도내 학교는 총 31교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7교(병설유치원 1곳 포함), 중학교 9교, 고등학교 14교, 특수학교 1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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