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다수 매출 3350억원대로 역대 최대 기록이 예상되는 제주개발공사 전경. 올 매출 33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 43% 친환경 활동· 직영몰 확대 통한 고객 만족 대응 효과 코로나19는 경제와 사회뿐만 아니라 생각과 사고방식을 모두 바꾸는 '그레이트 리셋(The Great Reset)'시대를 가져왔다. 말 그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와 사회뿐만 아니라 생각과 사고방식 모두 완전히 개조해야 한다는 의미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 경영혁신과 친환경제품 개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그레이트 리셋'을 보여준 제주개발공사의 모습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 제주삼다수의 B2B(기업간의 거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 성장한 3350억원을 기록했다. 또 42.8%의 점유율로 시장 내 영향력을 확고히 하며 '국민 생수' 타이틀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국내 생수 시장이 '좋은 물'에 대한 욕구에 의해 태동하고 성장한 만큼 제주삼다수의 핵심 경쟁력도 '품질'에 있다고 말한다. 제주삼다수의 '품질 제일주의' 원칙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나타난 '가치 소비' 트렌드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가격보다 품질을 꼼꼼히 체크해 생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점유율이 2%p 이상 성장한 것.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브랜드의 점유율이 1%p 이상 성장하는 것은 드문 기록이다. 이에 공사는 올해를 '품질문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 슬로건을 발표했다. 세계적 수준의 무결점 품질을 목표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 제품의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무결점 제조 혁신'을 비롯해 2025년까지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및 물류·유통 5스타 제도 도입 ▷친환경 패키징 및 원수 품질 우수성 확보 ▷스마트 클레임 대응 시스템 구축 ▷전사 품질 문화 함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품질에서 초격차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쳤다. 11번가 등 이커머스에서 직영 채널을 확대하고 가정배송 어플리케이션 '삼다수앱'을 리뉴얼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삼다수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친환경 활동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위해 라벨을 제거한 '제주삼다수 그린'의 비중을 30%로 늘리고,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 등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나아가 원료 단계까지 완전 재활용을 실현한 순수 리사이클 페트(CR-PET 100%)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비량이 많은 500mL 용기의 무게를 2g 줄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280t 줄이는 성과도 냈다. 330mL에 이어 '제주삼다수 그린' 500mL 제품의 저탄소 인증 취득, 2L 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갱신 등을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에 기여했다. 또 제주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재활용 도움센터, 클린하우스 등 125곳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올해에만 약 445t의 페트병을 수거했고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에서 145만개의 페트병을 수거해 이산화탄소 70t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공사는 지난달 서울시 마포구에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오픈했다. 제주의 자연과 삼다수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성이 깃든 공간 구성과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해 서울 도심에서 제주의 정취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제주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카페 삼다코지'는 오픈 한 달 만에 6000명 이상이 찾으며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 국민브랜드로서 취약계층과 갑작스러운 피해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재해 현장에 삼다수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공사는 내년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계기로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인 수질 및 품질 고도화에 더욱 힘을 쏟는다. 품질 연구를 고도화 해 고객 신뢰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품질문화를 내재화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친환경 브랜드 경영을 선도하는 친환경 패키징 및 디자인 R&D 체계를 혁신한다. 또,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취수원 연구를 강화해 삼다수 매출 4000억원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고대로기자 ※이 기사는 제주개발공사 지원을 받아 작성 했습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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