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민주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 왼쪽부터 김경학 의장, 송재호 의원, 위성곤 위원장, 오영훈 제주지사, 김한규 의원.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내년 총선 승리를 통한 정권 교체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당사에서 열린 인사회에는 위성곤 위원장,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오영훈 제주지사, 김경학 제주자치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모든 것이 어둡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은 정권 회복의 기반 마련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할 수 있고 또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열린우리당 당시인 2004년 제주지역 3석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후 5번의 총선에서 모두 승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20년만에 민주당 소속 도지사를 배출한 만큼 내년 총선에서도 민주당 지지도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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