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수렴 절차 거쳤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핵심 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직위(전문관)제도를 확대·운영하기로 결정.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57개의 전문직위 가운데 23명의 전문관을 선발·운영하고 있는데 전문직위 지정 절차 정비 이후, 내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 부서별로 요청한 52개의 전문직위 중 31개의 전문직위를 선정해 이달 초 민선8기 조직개편에 적용.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에는 인사위원회 심의만을 거쳐 전문직위를 지정했으나, 이번에는 타당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공무원노동조합, 내부 선정위원회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서귀포시, 새로운 도약의 해 ○…서귀포시는 2일 제1청사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자는 포부를 다지며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따라 2년여 만에 대면방식으로 전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하례를 하는 등 직원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 이종우 시장은 "올해 시정목표를 더욱 진일보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것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경제, 사각지대 없는 민생 안정, 그리고 경기회복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새로운 도약, 더 큰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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