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주말을 앞두고 제주 전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6일 오후부터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산지에는 1~5㎝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많지는 않겠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6일 늦은 밤부터 제주 전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순간풍속 초속 20m, 산지에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6일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 기온은 5~7℃, 낮 최고 기온은 12℃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말일 7일과 8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낮 최고 기온도 10~11℃로 전망돼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7일 새벽까지는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짧은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중산간 이상 도로에서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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