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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넘은 시인도 도전장"… 제1회 메타버스 시낭송 대회
오는 11일 제주미래창의캠퍼스 강의장서 개최
'시낭송 클리닉·메타버스 시낭송 실전' 연계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3. 01.08. 11:27:04

왼쪽부터 박영애 재능시낭송협회 2대회장과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심현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 김동호 제주클린콘텐츠본부 대표.

[한라일보]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시대를 맞아 '제1회 메타버스 시낭송 대회'가 오는 11일 제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같은 날 제주미래창의캠퍼스 강의장(한라일보 3층)에서 열리는 '시낭송 클리닉과 메타버스 시낭송 실전' 과정과 연계해 치러진다. 국제미래학회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제주미래창의캠퍼스, 제주클린콘텐츠본부, 한라일보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교육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시낭송과 메타버스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낭송 전문가인 박영애 재능시낭송협회 2대 회장이 '고급 시낭송 비법 실전', '시낭송 개인별 클리닉'을 강연하고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공동회장)과 심현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가 '메타버스 가입 및 활용법 익히기 실전', '메타버스 활용 시낭송 교육과 대회 방법 익히기 실전' 교육을 이어간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낭송 교육과 시낭송 대회 개최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현장에선 메타버스 시낭송 대회가 열린다. 시낭송과 메타버스를 생생히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아흔을 넘긴 제주시인 김영희(93) 씨와 성주향(85)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이사장도 이미 참가 등록했다. 연령을 초월해 시낭송과 메타버스를 배우고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회 심사는 박영애 회장과 안종배 회장, 심현수 대표를 비롯해 김동호 제주클린콘텐츠본부 대표, 김성문 대금 명인이 맡는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김성문 명인은 첫 대회를 축하하는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과정비는 20만원(대회 참가비와 수강료, 수료증, 자격증 취득비 포함)이다. 참가자는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준비하면 된다. 과정 이수자 중에 신청자에게는 스마트멀티미디어전문가(시낭송 메타버스)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일보 기획부(064-750-25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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