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닥터헬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가 119 신고 29분 만에 한라산에서 발생한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 등반에 나섰다 무릎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 A 씨를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12분쯤 무릎을 다쳐 걷기가 힘들다며 119에 신고했다. 출동 요청을 받은 닥터헬기에는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했으며 오전 11시33분 한라산 백록담 동릉 헬기장에 착륙해 환자를 태우고 8분 뒤 한라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A 씨는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으며 특별한 이상은 없어 이날 퇴원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한라산 등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한 50대 등반객이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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