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제주형 주거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과 고령자에 특화된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등 도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들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민·청년의 내 집 마련과 주거복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까지 분양과 임대를 통해 공공주택 7000호 공급을 목표로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도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제주도로부터 주거복지센터 업무를 위탁받아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에 권역별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약자들의 주거 상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권역별 목표를 설정하고 당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최선의 목표로 하고자 한다. 제주형 주거복지 신사업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토부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여인숙 등 열악한 환경에 살고있는 비주택거주자들에게 주거 지원이 이뤄진다. 우리 주거복지센터도 혁신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한철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센터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