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대정오일시장 방문 ○…오영훈 제주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대정오일시장 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물가동향을 점검. 오 지사는 이날 대정오일시장 방문에 앞서 대정읍 하모3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대정오일시장 내 주차시설 확충, 시장상인회 구성, 노후시설 보수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대정오일시장의 점포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협소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약속. 이어 시장상인회 구성에 대해서는 "서귀포상인회와 한림상인회 임원, 상인들을 독려하고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교육감 의견제출 개정 요구 ○…이달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8회 총회에서 교육·학예에 관한 특별법 개정 의견을 교육감이 제출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요구를 다룰 예정. 교육감협의회 측은 해당 안건 심의 배경에 대해 "제주특별법 등 특별법이 제정된 제주, 강원, 세종시에서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에 개정 의견이 있을 경우 시·도지사를 통해서만 제출할 수 있어서 지방교육자치 훼손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와 관련 5·18을 비롯한 민주화 과정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도 예정돼 제주 4·3을 포함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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