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공영유료주차장 76곳을 무료로 개방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유료주차장은 민간위탁을 포함 총 81개소다. 설 연휴 동안에는 이 중에서 76개소 5167면을 무료 개방하고 1개소(제일주차빌딩)는 92면을 부분 개방한다. 반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 입구, 칠성상가 1·2, 동문수산시장 등 4개소(314면)는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설 전날인 21일에는 공영유료주차장 중 혼잡이 우려되는 주차장 6개소에 총 17명의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동문재래시장 노상·노외 주차장, 산짓물·북수구 주차장,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이 그곳이다. 제주시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설 연휴 기간에 공영유료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차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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