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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중섭거리·천지연폭포 야간경관 개선한다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새섬 연계 야간관광 활성화"
16억 투입 칠십리시공원·시청사 조명시설은 완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3. 01.25. 15:56:45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칠십리시공원과 시청사 조명시설을 최근 완비한 가운데 올해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등 주요 관광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2025년까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주요 관광명소인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인근 등을 중심으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해 자구리공원, 새섬으로 이어지는 야간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야간경관 조성과 함께 원도심 지역상권 및 야간명소를 활용한 하영올레 야간걷기 코스를 새롭게 개설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6억원을 투입해 칠십리시공원 내 산책로, 교량 등이 야간에도 드러날 수 있도록 조명을 개선했다. 아울러 제1청사 또한 빛 조명을 활용해 하영올레 코스 시작점과 서귀포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칠십리시공원 내 별빛광장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별을 볼 수 있도록 조명연출을 시도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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