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처와 긴밀한 교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화해 주목. 오 지사는 25일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갖고, 제주 유치 당위성과 도민 염원을 전달하고 대대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표명. 오 지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APEC 사무국이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제주의 컨벤션산업과 회의시설 확충 등 최적의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외교부 등 주요 부처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정상회의를 반드시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제시. 이태윤기자 "마스크 해제 혼란 없도록" ○…강병삼 제주시장이 설 연휴가 끝난 뒤 개최된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달 30일부터 이뤄지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관련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 강 시장은 25일 간부회의에서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 혼란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기준 완화에 따라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탐라국 입춘굿, 제주들불축제 등 안전관리 대책을 세밀하게 수립해 달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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