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일 제주법원장. [한라일보] 대법원은 27일 제주지방법원장에 김수일(58)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발령했다. 신임 김 법원장은 사법시험 31회, 사법연수원 21기로 경북 안동 출신이다. 김 법원장은 지난 2013년 서울중앙지법 재임시절 갑을관계 논쟁이 한창일때 법원 홈페이지 칼럼난을 통해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법정에서 신속한 재판, 좋은 판결, 옳은 판결을 하려면 판사는 을이고 갑은 당사자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제주지방법원장은 일선 판사들이 법원장 후보를 선정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 대상이지만 후보자 선정 절차가 중도에 끝나 타 법원에서 추천된 후보자가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법원장은 전임 오석준 법원장이 대법관으로 임명되면서 지난해 6월부터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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